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얼른 지나가고 다시 라이딩의 계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어떻게 여름을 나고 계신가요?
이번 여름은 덥기도 덥고 비가 많이 와서, 거의 라이딩을 못한 것 같네요. 저는 여름에 라이딩을 할 때도 보호대가 들어있는 장비를 풀 착용 한답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시는 라이더들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장비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걱정이랍니다.
바이크를 타실 때는 반드시 보호대가 들어있는 장비를 착용하시어 모두 안전, 행복 라이딩을 하시고 계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다룰 바이크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바이크입니다.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바이크인데요. 바로 BMW의 CE04인데요.
BMW CE04의 Concept이 공개됐을 때, 디자인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이었는데요. 실물도 미래에서 온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BMW CE04의 디자인이 특별한 이유는 아무래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면서, 명차로 알려진 BMW C400관 패밀리 DI(Design Identity)를 잘 유지했다는 점인데요.
BMW C400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계속해서 BMW CE0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BMW CE04이 출시되기 전부터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2022년 서울 모터쇼를 다녀왔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BMW CE04는 어떤 바이크인지 한번 떠나보자고요. 하단을 주목해주세요!
목차
실제로 제품을 보면서 이것저것 BMW CE04에 대해 관찰했는데요. BMW CE04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BMW에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추가해놨더라고요.
자 그럼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MW CE04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아마도, 배달 업무보다는 레저 및 취미생활 때문에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왜냐하면 배달 업무로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더 좋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 길이 : 2,285 mm, BMW CE04의 길이는 2,285mm로 타 스쿠터와 비교해 볼 때 약간 긴 편이랍니다. 아무래도 디자인에서 리어 타이어가 뒤로 빠져있기 때문인데요.
길이가 길다는 건 코너 시 필요한 각이 많다는 뜻입니다. 반대로는 직진성이 좋은 것을 뜻하기도 한답니다.
제가 실물로 봤던 BMW CE04는 그렇게 길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답니다.
- 시트고, 미탑승 시 : 780mm, CE04의 시트 고는 780mm로 스쿠터 치고 높은 편이 아니랍니다. 더구나 시트가 좁기 때문에 두발 착지 성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 시승이 가능한 시간에 맞춰서 가서 앉아봤는데요, 초보자 혹은 여성분들이 타도 안정감 있는 두발 착지가 가능하답니다.
다만 시트가 좁다는 건 장거리 투어시 엉덩이와 접지면이 좁기 때문에 다소 엉덩이가 아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CE04는 도심을 주행하는 콘셉트이랍니다.
- 무게: 231kg(건조 중량), CE04의 무게는 중형 스쿠터 치고 적당한 수준이랍니다. 보통 200kg 이하는 가벼운 바이크 200~250kg 적정 수준의 바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의 바이크는 380kg랍니다 ㅎㅎ 보통 300kg이 넘어가면 이때부터는 조금 무겁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CE04의 배터리는 아주 낮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CE04의 무게중심은 굉장히 낮게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다루기 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 정말 미래지향적이지 않나요? 특히 스쿠터임에도 뒤로 길게 빠진 리어 바퀴와 스윙암 디자인의 번호판 거치대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BMW CE04의 성능과 직결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단을 주목해주세요.
BMW CE04는 완전 전기 바이크로서 내연기관 엔진이 사라졌는데요. 소음 없이 주행이 가능 다합니다.
- 최대출력 : 31kW/62Nm
- 배터리 용랑: 8.5 kWh (usable) 배기량 : 349cc
전기바이크에서는 배기량보다 배터리 용량을 봐야 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CE04의 용량은 매우 훌륭하답니다.
다만, 전기 바이 크기 때문에 내연기관 바이크의 고동 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실망하실 수 도 있답니다. CE04는 전기 바이 크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이 엄청난데요.
50km가 되기 위해서 단 2.6초밖에 안 걸린다고 합니다.
혹시, 배달업을 위해서 CE04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내연기관 스쿠터를 하단에서 자세하기 정리해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Bmw CE04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CE04의 연비와 주행거리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 연비 : 7.7 kWh/100km, CE04의 주행거리는 7.7 kwh에 100km입니다. 상단에서 배터리의 총용량이 8.5kw였으니 완충을 했을 시, 120~130km 정도를 주행 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주행 가능 거리: 130km
- 충전시간 : 0% -> 80%, 65분
내연기관 바이크과 비교하셔서 너무 짧은 게 아닌 가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CE04는 도심 속에서 쾌속하게 달리기 위해서 제작된 바이크랍니다.
애초에 존재 목적이 도심 속 출퇴근 직장인들을 위한 바이크이니, 더 긴 주행거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모델의 구입을 추천드리겠습니다!
CE04의 성능과 직결되는 요소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럼 CE04만의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따라오시죠!
우선 색상에 대해 정리해볼 텐데요. CE04의 색상은 두 가지랍니다.
우선 Style Avantgarde 컬러입니다. 마젤란 그레이 메탈릭 컬러에 주황색 컬러를 입인 것인데요. 제가 실물로 본 차량도 이 색상이었답니다.
실물로 봤을때, 사진이나 영상으로 봤던 것보다 더 고급스러웠답니다.
두 번째로는, 라이트 화이트 유니 색상입니다. 메트한 화이트 컬러감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줬는데요. CE04는 레터링을 스쿠터 바디에 해놨기 때문에, 레이싱의 느낌도 준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라이트 화이트 유니 색상이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색상도 중요하지만 다른 특성도 살펴봐야겠죠? 그럼 마저 다른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단을 주목해주세요.
제가 BMW CE04를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중 하나가 바로 디스플레이였는데요.
요즘 차량들도 디스플레이가 점점 대형화 되는 추세인데요. 이에 걸맞게 CE04의 디스플레이도 타 바이크와 차별성을 느낄 만큼 크게 나왔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10.25인치 입니다. 스쿠터의 상태 등을 텔레메틱스 서비스, 즉, BMW Motorrad 커넥티비티를 통해서 모든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실제로 라이딩을 하면서 계기판을 종종 보게 되는데, 계기판의 시인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런 점에서 CE04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CE04만의 차별화된 강점이자 특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이제는 BMW CE04의 또 다른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단을 주목해주세요.
아무래도 CE04의 수납함 역시 CE04만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이 수납함을 실제로 열어봤답니다 ㅎㅎ
수납함은 실제로 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공간활용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납공간은 모든 바이크들의 난제죠.
멋을 생각하면 최소화해야하고, 실용성을 생각하면 필요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BMW CE04의 시트 아래 옆으로 오픈 가능한 수납공간은 바이크의 멋을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다만, 수납공간은 슬라이딩 형식으로 열게돼있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답니다. 또한 풀 페이스 헬멧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은 아니랍니다.
자 그럼 이제 BMW CE04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하단에서 정리해드릴게요.
여유자금이 있고, BMW를 사랑하고, 도심용 마실 바이크가 필요하시다면, BMW CE04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추천드린이유는 간단합니다. CE04의 국내 가격은 1,800만원입니다. 타 내연기관 스쿠터에 비해서 500만원 이상 비싸죠.
하지만 CE04는 엄청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답니다. 그래서 여유자금이 있으시고 BMW의 기술력을 사랑하시는분들이라면...
구매하셔도 상당히 즐겁게 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단에는 다른 종류의 바이크들의 정보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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